
[시사투데이 김경희 기자] ‘2020 도쿄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우리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해요!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 참여형 ‘패럴림픽 응원 이어가기(릴레이) 캠페인 #도전은 계속된다’를 8월 24일부터 9월 5일 패럴림픽 기간 동안 ‘대한민국 정부 공식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gov_korea)’에서 진행한다.
24일 대한민국 정부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이 문체부 황희 장관, 이다빈·인교돈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를 첫 번째 응원 주자로 호명하며 시작을 알렸다.
황 장관은 호명을 받은 즉시 문체부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패럴림픽 참가 선수단에 응원을 보낸 후 응원을 이어갈 다음 주자로 김부겸 국무총리, 김형석 작곡가, 김연경 배구선수 등을 호명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정부 인스타그램 채널은 25일 박승희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등을, 26일에는 강경헌 배우 등을 호명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가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원 캠페인 참가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정된 응원 동작을 담은 사진 또는 영상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작성한 후 캠페인 참여용 지정 핵심어 표시(해시태그) 3개를 달고 응원을 함께 이어갈 3명을 호출하면 된다. 지정 핵심어 표시는 ‘#도전은계속된다, #영웅의시간, #패럴림픽응원릴레이’다.
문체부는 ‘응원 이어가기 캠페인’ 기간 중 참여자 100명을 선정해 ‘커피선물권(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문체부 조영식 디지털소통관은 “이번 캠페인은 2020 도쿄패럴림픽에 참가하는 한국 국가대표선수단을 국민과 함께 응원하고자 마련했다”며 “패럴림픽이 ‘우리 모두의 축제’가 되고 장애인체육 전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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