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선아 기자] 내일부터 '국민비서' 서비스로 코로나19 재택치료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5일부터 코로나19 재택치료자를 대상으로 국민비서를 통해 ‘생활수칙 안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국민비서는 네이버, 카카오톡, 토스 앱을 통해 맞춤정보를 제공받는 서비스다.
지금까지는 일선 보건소에서 확진 시 재택치료자에게 휴대전화 문자로 안내하고 보건복지부에서 재택 치료 중 의료상담 방법과 생활수칙 등을 두 차례에 걸쳐 문자로 안내해 왔다.
국민들의 편의성을 고려해 ‘국민비서’를 통해서도 재택치료자에게 생활수칙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국민비서를 통해 재택치료 안내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경우 확진 후 재택치료 대상자들이 직접 작성하게 되는 역학조사서에서 ‘국민비서 서비스 수신’에 동의하면 된다.
행안부 측은 “그동안 국민비서가 국민지원금 지급, 백신접종 등을 안내하며 국민의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재택치료자 맞춤형 안내 서비스 제공을 통해 재택치료자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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