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애영 기자] 탄소중립 실천, 디지털 문해력, 청소년 사회참여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청소년 체험 활동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여성가족부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실시한 ‘2022년 청소년 프로그램 공모’에서 총 85개의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새로 선정된 청소년 프로그램은 디지털 정보에 대한 비판적 사고를 키우는 문해력 증진 활동,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활동 등 최근의 환경 변화를 반영한 주제를 신설했다
청소년시설·단체가 지역의 학교와 협력해 청소년의 창의적 체험활동·직업 탐색 등을 수행하는 ‘교육과정 연계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청소년들이 자신이 사는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개인 역량과 지역 주민으로서의 시민 의식을 습득하게 되는 ‘사회 참여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있다.
여가부는 선정 프로그램이 원활히 운영되도록 전문가의 맞춤형 자문과 담당자 역량강화를 위한 직무연수를 제공한다.
김권영 여가부 청소년정책관은 “2022년을 청소년정책 전환의 해로 삼아 청소년이 정책형성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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