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정인수 기자] 보건복지부는 미취업 중증장애인의 근로 욕구와 환경을 파악해 적합한 직업훈련과 일자리를 찾아주는 ‘중증장애인 소득활동종합조사 시범사업’ 참여자 모집 기간을 4월 말까지 한달 연장한다.
이번 사업은 당초 신청 대상에서 제외됐던 장애인연금 수급자도 맞춤형 현장 중심 직업훈련을 희망하는 경우 참여할 수 있다.
소득활동종합조사 시범사업에 새롭게 지원하고자 하는 중증장애인은 3월 18일부터 4월 말까지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7개 광역시 거주지 동주민센터와 군구청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중증장애인은 접수 순서에 따라 국민연금공단의 소득활동종합조사를 거쳐 최대 6개월간 적합한 민간일자리 또는 현장 중심 직업훈련 서비스 등을 연계 받는다.
중증장애인 소득활동종합조사 시범사업은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수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애인개발원 내 직업재활부(02-3433-0694, 0763)에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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