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상호 존중의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18일부터 29일까지 초·중·고 학생 대상으로 교육활동 침해 예방 사용자 창작 콘텐츠(UCC)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존중과 배려, 서로 신뢰하는 학교’라는 표어(슬로건)하에 알기 쉬운 교육활동 침해 예방 방법, 우리 학교의 교육활동 보호 실천 사례, 교사-학생-학부모 간 존중과 배려,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우리들의 약속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작품형식은 뮤직비디오, 따라하기, 다큐멘터리, 드라마 등 자유 형식의 영상이다. 작품은 공모전 누리집(교육활동침해예방.com)으로 제출해야 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주제 적합성, 독창성, 창의성, 완성도, 활용 가능성 등 심사 기준에 따른 전문가 심사 이외에도 일반 국민이 교육활동 보호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국민참여 온라인 투표심사를 다음달 9일부터 15일까지 함께 진행한다.
전문가 심사와 국민참여 온라인 투표 심사를 거쳐 초등부·중고등부별 최우수상 1팀(상금 50만원), 우수상 2팀(상금 20만원), 장려상 3팀(상금 10만원), 참가상 5팀(간식 기프티콘) 총 22팀을 최종 선정·시상할 계획이다.
장홍재 교육북 학교혁신정책관은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나아가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사회적 관심과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존중과 배려의 학교 문화가 교육활동 보호의 토대라는 인식과 사회적 관심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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