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해양수산부가 청원경찰 34명을 공개경쟁을 통해 채용한다.
해수부는 ‘2022년도 청원경찰 공개경쟁 채용’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부산·마산·목포 등 5개 지방해양수산청과 국립수산과학원의 항만출입초소, 항만종합상황실 등에서 근무할 청원경찰 34명이다.
이번 공개경쟁채용은 1차 서류전형, 2차 체력시험, 3차 필기시험, 4차 면접시험 등 4단계로 진행된다. 2차 체력시험은 100m 달리기, 1000m 달리기, 윗몸일으키기, 좌우 악력, 팔굽혀펴기 중에서 채용기관별로 3과목을 선정해 실시한다. 3차 필기시험의 과목은 ‘청원경찰법과 경찰관직무집행법(제1과목)’, ‘국제항해선박 및 항만시설보안에 관한 법률(제2과목)’이다.
원서 접수는 소속 기관별로 5월 9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7월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고 8월 중 현장에 배치할 예정이다.
채용예정 인원의 일부는 직무수행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장애인 전형을 통헤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 기준과 절차는 일반 전형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채용에 관한 세부 사항은 25일부터 각 지방해양수산청, 국립수산과학원 등 청원경찰 채용을 실시하는 기관 누리집과 인사혁신처 나라일터(https://www.gojob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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