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애영 기자]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과 부모를 위한 성교육 수업과 디지털 성범죄 예방법 등의 수업이 진행된다.
여성가족부는 전국 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성교육 특별 프로그램과 연수, 캠페인 등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성교육 특별 프로그램은 유아부터 10대 청소년을 위해 ▴월경, 사춘기의 몸과 마음의 변화, ▴성평등 교육을, 부모·양육자는 ▴양육자와 자녀 간 소통과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성년의 날’을 맞아 성적 자기결정권을 존중하고 상호 평등한 관계 맺기 방법을 배우는 시간도 마련한다.
각 지역별 프로그램 안내, 참여 방법에 대한 정보는 한국청소년성문화센터협의회 블로그(https://blog.daum.net/csekorea)와 전국 청소년성문화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 가치관 정립을 지원하기 위해 아동·청소년이 다양한 교육자료와 매체를 활용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성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성교육 프로그램은 복권기금을 통해 운영된다. 현재 지역사회와 학생들을 찾아가는 버스를 이용한 이동형 센터를 포함해 총 57개의 체험형 교육관을 운영 중이다.
[저작권자ⓒ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