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는 오는 13일 개관 2주년을 맞아 남북주민이 함께 하는 ‘남북통합문화 콘텐츠 확산 주간’을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마곡동 센터에서 운영한다.
이번 콘텐츠 확산 주간을 포함한 이후로는,그동안 코로나19 상황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제한에 따라 예약제로 운영하던 도서관, 전시관 등이 전면 개방돼 누구나 운영시간 내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도서관에서는 북 큐레이션을 감상하고 스탬프 챌린지에 도전해 소정의 상품도 받을 수 있다. 다만 안내원의 도움이 필요한 전시관 가상체험(VR) 콘텐츠 이용은 센터 홈페이지에 방문해 참여마당 ‘남북통합문화 체험’란에서 사전 예약 후에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남북주민이 함께 문화를 통해 소통할 수 있는 공연, 연극, 연주회, 대학생 75명이 참여하는 플래시몹도 관람할 수 있다.
탈북민 가정 초청 ‘남북민 트롯가수 공연’과 통합문화 공감체험 연극 ‘남북커플보고서’, 문화가 있는 점심 연주회 ‘실내 버스킹’과 센터 밖 열린 공간에서 펼쳐지는 ‘휘파람 플래시몹’도 현장에서 보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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