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국토교통부는 항공안전기술원과 함께 경기도 판교 위치한 드론 기업지원허브에 입주할 국내 우수 드론 새싹기업(스타트업·벤처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드론 기업지원허브는 드론 관련 우수한 기술 또는 아이디어를 보유한 새싹기업에 낮은 임대료의 입주 공간을 제공한다. 입주기업은 공용 시험장비 활용, 시제품 제작 지원, 특허 출원비 지원 등 다양한 역량강화 지원도 받을 수 있다.
특히 국토부는 시제품 제작 140건, 기업컨설팅 51건, 특허 등 지식재산권 출원 63건, 국내·외 박람회 참가 72건, 투자유치지원 118건 등 국내 최대 규모인 연간 28억원을 지원해 입주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이번 공모 입주자격은 드론 관련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의 새싹기업이다. 입주기업은 독립형공간과 오픈형공간을 구분해 신청할 수 있다. 각각 10개, 4개 내외로 선정할 계획이다. 다음달 15, 16일 양일간 접수한 뒤 평가를 거쳐 선정된 기업은 8월 1일 입주하게 된다.
자세한 드론 기업지원허브 입주 공모 내용은 항공안전기술원(www.kiast.or.kr) 및 드론 정보포털(www.droneportal.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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