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데이 박미라 기자] 경기북부지역에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실내 중고자동차 매매단지’가 둥지를 틀었다. 무엇보다 폐쇄적인 중고차시장 구조로 불거졌던 소비자들의 불신과 피해를 해소하는데 주안점을 둔 운영방식을 선포하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경기도 양주시 광사동 일원에 들어선 중고자동차파크 ‘타이거오토몰(대표 박용학)’은 4800여평 부지에 ▲자동차 매매상가 ▲부대시설(전시장·성능장·카센타·카페·편의점·용품점)을 조성, 자동차와 관련한 서비스 복합단지와 편의시설을 구축하며 ‘자동차 통합 서비스 한곳에서 모두 다’를 실현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7일 중고차 매매단지 오픈식을 통해 박용학 대표는 “자동차에 대한 정보와 성능검사, 매매상담, 금융거래, 출고 등을 ‘타이거오토몰’에서 한 번에 처리하는 ‘원스톱’ 프로그램을 도입했다”며 “세무관리-서류관리-번호판관리-이전·등록관리 등까지 ‘중앙집권적 집중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운영, 인력비용과 각종 제반비용을 절감하는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한 “ ‘타이거오토몰’이 신뢰받는 매물과 편의성으로 중고차 거래의 혁신적인 시스템으로 운용되길 고대한다. 나아가 자동차를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경기도 양주시에 몰리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중고차매매단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갈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이날 오픈식엔 국제라이온스354-H지구 박돈서 당선총재, 대진대 공공인재법학대학원 소성규 원장, 의·양·포· 카네기 총동문회 고전주 회장, 국민의 힘 양주당협 안기영 위원장, 양주라이온스클럽 박영철 회장, 양주경찰서 김기성 정보과장 등이 참석, 경기도 양주의 새로운 활력이 될 중고차 매매 랜드마크의 탄생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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