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KBS2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의 주연배우 이상엽 씨가 이해충돌방지법 홍보대사 겸 명예 암행어사로 위촉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9일 본격 시행되는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홍보대사 겸 명예 암행어사로 인기배우 이상엽 씨를 위촉하고 2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위촉식을 개최한다.
이해충돌방지법은 공직자들이 공무수행 중 공익과 사익이 충돌하는 이해충돌 상황을 효과적으로 관리·통제할 수 있도록 구체적 행위기준을 담은 법으로 19일부터 처음 시행된다.
배우 이상엽 씨는 ‘장옥정, 사랑에 살다’의 주연인 동평군 역으로 주목받기 시작해 최근 tvN ‘식스센스’ 등 인기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드라마와 예능 등 방송가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권익위는 이상엽 씨의 착하고 반듯한 이미지가 세계 20위권 청렴선진국 진입을 위한 이해충돌방지법을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익위는 26일 위촉식을 개최해 이상엽 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토크쇼를 진행한다. 반부패 총괄기관인 권익위 상징 암행어사 마패도 함께 전달한다.
이날 행사는 권익위 유튜브(http://www.youtube.com/user/acrc0229) 공식채널인 ‘권익비전’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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