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해양수산부는 한국어촌어항공단과 함께 폐어구로 인한 유령어업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수산자원 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7회 수산자원을 부탁해 공모전’을 진행한다.
유령어업은 바닷속에 버려지거나 유실된 그물, 통발 등 폐어구에 해양생물이 걸리거나 들어가 죽는 현상을 말한다.
7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유령어업 피해에 대한 경고 및 예방’을 주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웹툰 공모전으로 개최된다. 연령에 관계없이 개인 또는 3인 이하로 구성된 팀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응모를 원하는 경우 공모전 누리집(www.수산자원을부탁해.kr)에 작품 1부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신청은 5월 25일부터 7월 23일까지다.
해수부는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창의성,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하고 오는 8월 최종 수상작 7점을 선정해 한국어촌어항공단 누리집(www.fipa.or.kr)에 발표한다. 개별로도 안내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해수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이 주어지며 그 외 수상자에게는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상과 함께 총상금 약 300만 원이 주어진다.
수상작들은 해수부와 어촌어항공단 누리집에 게시되며 홍보와 교육, 캠페인 자료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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