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지연 기자] 장기·인체조직기증에 동참하는 생명나눔 캠페인에 의료진이 앞장선다.
보건복지부는 장기·인체조직 기증 및 이식 의료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의료기관 의료진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장기·인체조직 기증희망등록 참여 캠페인 '우리먼저'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우리먼저' 캠페인은 의료진들이 앞장서 장기·인체조직기증 서약에 동참함으로써 생명나눔 문화를 전 국민에게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5월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월 1~2개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의료기관 내부 소통망 및 공지사항 등을 통해 캠페인의 홍보·안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우리먼저'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의료진은 온라인·모바일·팩스 등을 통해 기증희망등록을 신청해야 한다. 이후 '우리먼저' 공식 포스터 하단에 마련된 이벤트 QR코드 촬영 및 별도의 양식(네이버 폼)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 종료 후에는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1만원권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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