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애영 기자] 전국 학교 밖 청소년들이 참여해 자신의 꿈과 재능을 펼치고 마음 속 이야기를 세상에 외치는 ‘2022년 꿈드림 축제’가 27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관하는 꿈드림 축제는 학교 밖 청소년의 참여와 소통의 장을 여는 자리로 2019년 시작해 올해로 4년째를 맞는다.
꿈드림 축제는 ‘꿈(진로), 끼(장기자랑), 깡(주제발표)’을 주제로 3부로 나눠 진행된다. 꿈드림센터 67개소 279명(168팀)이 참여한 다양한 영상 공모전 및 진로 강연으로 구성됐다.
1부(꿈)에서는 3차원(3D)모델링, 도예가, 문신사(타투이스트), 연기자 등 다양한 꿈을 향해 노력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공모전과 함께 ‘랩하는 선생님’으로 알려진 유튜버 ‘달지’가 특별 출연해 ‘제트(Z)세대와 나다움을 찾기’를 주제로 진로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2부(끼)에서는 댄스, 노래, 악기 연주, 연기 등 자유분방하고 다양한 활동을 담은 영상과 함께 학교 밖 청소년들의 유쾌한 일상을 약 1분 남짓한 짧은 영상으로 풀어내는 ‘숏폼’ 영상 공모전의 본선 진출작을 함께 감상한다.
3부(깡)에는 청소년의 권리, 자신의 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청소년들의 당찬 포부와 생각을 세상에 외치는 영상이 펼쳐진다. 사전 투표와 현장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우수 영상을 제작한 학교 밖 청소년들과 꿈드림센터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상 총 31점(부상 포함)을 시상한다.
꿈드림 축제는 ‘KYCI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실시간 댓글 선정과 돌발 퀴즈쇼를 진행해 경품을 주는 등 다양한 참여 행사도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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