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지연 기자] PC나 스마트폰 어디에서나 독도를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교육부와 동북아역사재단은 학생을 비롯한 국민 누구든지, 언제, 어디서든 독도를 체험하고 관련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독도체험관 임시 휴관에 대비해 ‘사이버독도체험관’을 운영한다.
‘사이버독도체험관’은 온라인의 특성을 고려해 가상현실(VR)과 같은 최신 기법을 활용한 실감형 콘텐츠를 활용해 독도에 대한 생생한 체험이 가능하도록 구성돼 있다.
실감형 콘텐츠는 독도에 대한 역사 기록과 지도 등을 전시하는 역사관, 독도의 생태 자연환경을 안내하는 자연관을 비롯해 영상체험관, 기획전시관 등 독도전시관 전체를 360〬 VR 콘텐츠로 제작됐다.
교육부와 동북아역사재단은 국민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독도체험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 편의성이나 전시관의 크기 등을 고려해 독도체험관 확장·이전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서대문 독도체험관은 6월 1일 임시휴관 하고 새로운 독도체험관은 8월 시범운영을 거쳐 10월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