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는 누구나 쉽게 남북통합문화를 즐기기 위해 7일부터 11일까지 ‘6월 공연주간’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주간에는 아이들을 위한 코미디 서커스 퍼포먼스 공연을 시작으로 △남북예술인으로 구성된 공연팀의 통일기원 어울림 콘서트, △평양예술단의 북한전통예술 공연 및 VIVA중창단과의 합동 공연, △5인조 국악밴드(잔향) 연주, △남북주민 수강생이 함께하는 난타와 아코디언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기다린다.
특히 10일에는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그리움이라는 주제의 그림과 음악이 어우러진 스토리텔링형 콘서트 ‘그리움 그리다 부르다’를 개최한다.
공연 관람은 남북주민 누구나 남북통합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고 공연료는 무료다. 공연 관람후 SNS에 공연후기를 올린 관람객 중 추첨을 통해 커피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통일부 측은 "이번 공연주간을 통해 남북주민들이 만나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며 마음을 잇는 공감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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