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건설근로자공제회는 건설근로자 자녀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올해 신규 복지사업으로 '자녀 진로캠프'를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한국잡월드와 협업해 건설근로자의 만 10세~15세 자녀 100명에게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건설근로자 자녀에게 직업흥미검사, 재능 검사, 청소년 직업체험 등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건설근로자에게는 자녀 진로찾기 특강, 재능 검사에 대한 설명, 여비 명목 지원금 등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퇴직공제 총 적립 일수가 252일 이상이고 직전년도 또는 직전 12개월 적립 일수가 100일 이상인 건설근로자다. 여비 명목 지원금 지급을 위해 신청 전 ‘건설근로자 하나로 전자카드’ 발급이 필요하다.
접수는 13일 오전 9시부터 7월 11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건설근로자 하나로서비스(www.cw.or.kr/hanaro)’ 또는 공제회 지사·센터 방문 등기우편, 팩스,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자는 7월 말 공제회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건설근로자 자녀 진로캠프는 방학 기간을 고려해 8월 11일 한국잡월드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자녀와 보호자가 참석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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