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이한별 기자] 방탄소년단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공식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와 부산광역시는 19일 글로벌 스타 방탄소년단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방탄소년단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글로벌 부산 콘서트 개최, △BIE 총회 경쟁 프리젠테이션(PT)에서 홍보대사 역할 수행, △BIE 현지 실사 시 실사 대상 장소 안내, △공식 SNS를 통한 홍보 영상 확산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2030세계박람회는 올해 9월 유치계획서 제출과 3차례의 경쟁 PT, 현지 실사를 거쳐 내년 말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투표를 통해 개최지가 결정될 예정이다. 유치가 결정되면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를 주제로 2030년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6개월간 부산 북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한편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는 영화배우 이정재와 가상인간 로지(ROZY)에 이어 세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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