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정인수 기자] 29일부터 임산부와 다자녀 가족은 ‘맘편한 임신’, ‘행복출산’ 통합제공(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고속열차(KTX·SRT) 요금 할인 신청을 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맘편한 임신’,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에서 고속열차 요금 할인 서비스를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고 26일 밝혔다.
임산부와 다자녀 가족의 고속열차 요금 할인 서비스는 KTX와 SRT 멤버십 회원인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회원등록 후 이용하려는 열차의 누리집 또는 앱에서 할인 대상 좌석을 구매하면 된다.
임산부와 보호자 1명은 출산 이후 1년까지 KTX는 특실을 일반요금으로, SRT는 할인지정 좌석을 30%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만 25세 미만 자져를 2명 이상 둔 다자녀 가족은 보호자 1명을 포함해 3명 이상이 KTX나 SRT를 어른 요금의 30%까지 할인받는다.
'맘편한 임신',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는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등 임신·출산가 관련된 수혜 서비스를 정부24 누리집(gov.kr) 또는 보건소‧주민센터 방문을 통해 한 번에 안내받고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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