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산림청은 ‘나의 꽃 무궁화, 희망으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진행한 2022년 무궁화 문화작품 공모전의 심사 결과를 3일 발표했다.
공모전은 그림, 사진, 영상 부문으로 나눠 진행돼 21점이 최종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그림 부문은 이소현 씨의 <무궁무진한 우리 문화>가 일반부 대상을, 손예윤 학생의 <무궁화와 함께 춤을>이 학생부 대상을 차지해 각각 상금 100만 원과 농식품부장관상과 교육부장관상을 받게 됐다.
사진 부문에서는 두 송이 무궁화의 절묘한 대칭미를 포착한 박영임 씨의 <통일의 데칼코마니>가 대상으로 선정돼 상금 100만 원을 받게 된다.
특히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영상 부문에서는 모래예술(샌드아트)을 활용해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고결함을 예술적으로 표현한 김수인 씨의 <무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대상으로 선정돼 상금 200만 원을 받게 됐다.
이 외에도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10일부터 15일까지 보령 머드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32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 축제'에 전시된다. 시상식은 축제 개막식이 있는 12일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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