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선아 기자] 행정안전부는 8일부터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취약지역에 가전제품 무상수리를 위한 ‘가전 3사(社) 합동무상수리팀’을 운영한다.
먼저 11일부터 18일까지 지방자치단체, 삼성전자, LG전자, 위니아·위니아에이드 가전 3사와 서울 관악구 남부초등학교에 수리 서비스 장소를 마련하고 ‘가전 3사 합동무상수리팀’을 운영한다.
무상수리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피해 주민이 직접 옮기기 어려운 대형 가전은 무상서비스 직원이 직접 방문해 수리한다. 소형 가전은 피해 주민이 제품을 가지고 수리팀을 방문하면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일부 핵심 부품은 부품료 일부를 받고 수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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