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이한별 기자] 동북아역사재단은 1일부터 영등포 타임스퀘어로 확장·이전하는 독도체험관의 시범운영을 실시한다.
독도체험관은 지난 2012년 9월 서대문에 개관한데 이어 10월 확장이전 사업을 시작하면서 올해 5월 31일까지 운영됐지만 6월부터 사이버독도체험관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9월부터는 전시콘텐츠 검수, 자제 테스트 등을 거쳐 추석 이후인 14일부터 30개 내외의 초중고등학교 모니터링단을 통해 운영 시 문제점을 확인에 정식 개관을 준비할 계획이다.
새롭게 재개관하는 독도체험관은 독도 모형을 비롯해 미디어 월, 현재관, 역사관, 자연관, 미래관 총 4개 전시관과 가상현실(VR)체험관, 기획전시실, 교육장 등을 갖춰 기존 독도체험관의 모든 것을 새롭게 정비했다.
독도체험관은 10월 25일 정식 개관을 통해 일반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독도체험관 전시콘텐츠를 점검하고 방문객 이용편의와 안전을 확인해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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