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해양수산부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수산물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대한민국 수산대전 상품권(제로페이)' 30억원을 추가 발행한다.
상품권은 '비플제로페이 앱'에서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해 전국 729개 시장, 1만3,339개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온누리 전통시장(www.onnuri-sijang.com), 온누리 굿데이(www.onnurigood.com), 놀장앱(놀러와요 시장)과 같은 온라인몰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아울러 2일부터 8일까지 전국 42개 시장 3,761여 개 점포와 연계한 ’대한민국 수산대전–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진행 중이다. 소비자들은 행사 기간 동안 당일 1인당 2만원 한도 내에서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까지 각 전통시장에 위치한 행사부스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해수부는 추석 연휴 막바지에도 전통시장에서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기간도 오는 12일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구도형 해수부 유통정책과장은 “소비자들이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통시장에서 신선하고 맛 좋은 우리 수산물을 좋은 가격으로 구입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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