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애영 기자] 여성가족부와 전라북도는 청소년정책 협력을 강화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업무협약식은 21일 오후 12시 전라북도청에서 김현숙 장관과 김관영 도지사를 포함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성공적 개최 협력 △ 청소년 디지털 체험활동 활성화 △ 호남권 디딤센터 건립 지원 △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 강화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청소년이 원하는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위기 청소년에 대한 공적 보호‧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숙 여가부 장관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여 보다 촘촘하게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라북도 청소년정책이 더욱 두텁게 보완되고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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