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정인수 기자] 방위사업청이 대전으로 이전한다.
국토교통부는 방위사업청 지방이전계획(안)이 제5회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원안의결로 통과됨에 따라 원안대로 승인한다고 7일 밝혔다.
내년 지휘부와 정책부서 일부인 238명이 먼저 대전 서구 옛 마사회건물을 임차해 이전하고 2027년 청사 신축이 완공되면 나머지 1,386명을 포함한 전 직원이 새로운 청사로 입주할 예정이다.
방위사업청이 국방과학연구소와 군 본부, 주요 방산업체 등 관련기관이 집적화돼 있는 대전으로 이전함으로써 연구개발(R&D) 개발과 기술협력 등에 유기적 협업이 가능해지고 지역균형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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