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애영 기자] 여성가족부와 인천광역시교육청이 학교와 청소년시설 간 협력 강화에 나선다.
여가부와 인천교육청은 8일 학교 안팎 어디서나 청소년이 꿈을 키우며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섯 번째 '청정(청소년정책) 동행'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청정동행을 통해 청소년 수련시설 체험활동 및 진로탐색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청소년의 학교 안팎 활동경험 확대, 학업중단 청소년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정보연계 강화, 학교 안에서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프로그램 적극 활용 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그간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마음건강을 위해 지역 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유관기관들과 함께 심리‧정서 상담, 의료 지원 등을 추진해 왔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26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한마음 한자리 협의회'를 통해 코로나19 등으로 우울감과 정서불안을 호소하는 청소년의 심리‧정서를 지원하고 지역사회 민간 자원 등을 연계해 왔다. 또한 미추홀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중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문적인 상담과 치료가 필요한 위기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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