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강원도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한 날씨와 강풍주의보가 발효되고 있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23일 오전 11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되면 산불방지대책본부에 속한 상황근무요원을 배치·대기, 입산통제구역 등 산불발생 취약지역에 대한 감시인력 배치 등 조치가 이루어진다.
강원과 경북 지역에 산불진화헬기 30대를 배치하고 고성, 속초, 강릉, 삼척지역에는 대형헬기 4대를 추가로 전진 배치해 산불진화 초동대응을 철저하게 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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