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선아 기자] 보건복지부는 내년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에 운영비로 17억4천만 원을 지원한다.
복지부는 2023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비가 국회 예산 심의 과정을 통해 반영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수도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인 서울재활병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제주권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인 제주권역재활병원에 지난해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운영비를 지원한다.
공공어린이재활병원·센터는 장애아동에게 집중재활치료 서비스, 돌봄과 같은 지역사회 내 복지서비스 연계, 학교 복귀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복지부 염민섭 장애인정책국장은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비 지원을 통해 장애아동이 양질의 재활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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