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이하 하나원)는 오는 28일 화천에 위치한 제2하나원에서 성인 남성 수료자(제1~299기)와 가족을 대상으로 '2023년 제2하나원 방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탈북민을 위해 화천 산천어 축제와 연계해 다양한 형태의 볼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통일부는 설 명절을 맞아 '제2의 고향'인 제2하나원을 방문해 고향의 형님, 동생, 부모와 함께 행복한 추억을 나누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마음의 안정과 새로운 활력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탈북민은 10일부터 12일까지 제2하나원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화(033-440-3751~3)로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300명을 접수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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