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애영 기자] 여성가족부는 설 명절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이웃과 함께 즐거운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전국 가족센터에서 다양한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국 가족센터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1월 중순부터 전통음식 나눔행사, 가족 윷놀이대회, 가족 친화문화프로그램 등 가족이 참여하는 풍성한 가족소통·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토끼 복주머니 만들기, 세계명절 밥상 사진전, 취미개발 프로그램 등 다문화가정과 1인 가구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비대면 방식으로 우리가족 명절모습 소개하기와 같은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온 가족이 설을 함께 준비하고 즐기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가사와 돌봄은 나누고 행복은 더하는 설 명절 보내세요!'를 주제로 명절문화 캠페인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설 연휴를 계기로 한자리에 모인 가족들이 자녀 돌봄과 음식 준비 등을 함께 하는 명절 분위기를 만들며 서로 존중하는 대화로 평등한 가족문화를 실천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여가부 대표 누리집(www.mogef.go.kr)과 페이스북을 통해 행복한 설 명절을 위한 온라인 참여 행사도 13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다. 한국교통방송(TBN)과 함께하는 라디오캠페인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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