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김애영 기자]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청소년시설· 법인등을 대상으로 '2023년도 청소년프로그램 공모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우수한 프로그램을 현장에 보급하기 위해 매년 진행한다.

올해는 ▴학교연계 청소년활동 ▴디지털 활동 ▴특별주제인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및 강원동계청소년 올림픽 대회 3개 분야별로 공모한다.

청소년 참여도, 사업의 효과성, 사업 계획 적절성, 운영기관 역량 등 전문가 검증을 거쳐 60여 개의 프로그램을 선정 할 예정이다. 선정된 시설‧법인은 프로그램 당 최대 2천만 원 이내의 지원을 받아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하게 된다.

이번 공모는 1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진행된다. ​공모사업에 대한 자세한 이해를 돕기 위해 19일 오전 10시와 오후 3시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최종 선정 결과는 2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김권영 여가부 청소년정책관은 "청소년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참신하고 우수한 프로그램이 많이 발굴되길 바란다"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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