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전국퇴직금융인협회(회장 홍석표, 김창배)가 올해 새해를 맞이한 2023년 사회공헌활동 관련 청사진을 발표했다.
2023년도 청사진에는 금융취약자에 대한 생활금융교육 2천회 실시, 청소년(초,중,고)금융교육 1천회 이상 실시, 사회취약자 및 농어촌 봉사활동을 대폭확대하기로 했다. 2015년 설립부터 실시한 사회공헌활동을 획기적으로 확대해 명실상부한 사회공헌단체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는 한편 도약의 해로 발돋움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의지가 내포돼 있다.
2022년에는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정, 돌봄센터 등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금융사기 예방교육 및 생활금융교육 267회 6천여명 실시했고, 청소년(초,중,고)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모의투자대회, 금융골든벨, 취업진로멘토링 등 청소년 금융지식 함양을 위해 다양한 금융교육을 723회 3만여명 실시했다.
또한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으로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에 대한 생활용품지원 등을 통해 나눔으로 봉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해왔다.
홍석표 회장은 “협회는 앞으로도 설립 목적에 맞게 금융취약계층 및 청소년등 금융지식이 부족한 금융소외계층을 위하여 금융교육의 재능기부를 넓혀 나아가겠다. 아울러 어려운 곳을 찾아 함께 나누는 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고, 나아가 이웃과 함께 나누는 행복공동체의 선구자 역할을 하는 모범 협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전국퇴직금융인협회는 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권 퇴직자로 구성된 비영리 사회공헌단체로서, 재직시절 체득한 전문 지식 및 경험을 토대로 금융발전을 위한 의견을 개진하고 금융교육, 사회공헌활동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펼친다.
현재 6개본부 17개 지역센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원은 2,000여 명에 이른다. 2019년부터 금융해설사 자격증 제도를 운영하며 금융교육 전문강사, 금융 멘토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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