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정인수 기자] 국토교통부는 전세수요가 많은 청년층이 '안심전세 앱'을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도록 '안심전세 앱' 청년홍보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심전세 앱' 전세사기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임대인과 임차인 간의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돼 지난 2일 출시됐다. 전세계약 시 확인해야 할 주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전세사기 예방에 관심이 있는 만 19세부터 만 39세 이하 청년이면 자격기준 없이 참여할 수 있다.
국토부에서 지원동기, 연령, 성별, 지역 등을 고려해 총 1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24일부터 개별연락을 통해 결과를 안내할 계획이다.
청년홍보단으로 선정되면 위촉장 수여 후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홍보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온라인 홍보 챌린지, 길거리 홍보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고 활동증명서 발급과 함께 활동과정에서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 등 소정의 경품도 지급된다.
'안심전세 앱' 청년홍보단 모집은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국토부 누리집(www.molit.go.kr/2023apphongbo)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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