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마이인포앱' 전자문서지갑 서비스를 통해 정부24 전자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결제원은 은행권 공동 블록체인 기반의 금융분산ID 정보지갑인 '마이인포앱'에서 20일부터 정부24의 전자증명서를 신청하고 발급받을 수 있는 전자문서지갑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주민등록등·초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건강보험료납부확인서, 예방접종증명서, 운전경력증명서 6종을 발급 받을 수 있다. 금융인증서로 인증 후 신청하면 된다.

또한 발급 문서를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에 제출 시 종이로 출력하거나 방문할 필요 없이 정부24에 연계된 기관 중 제출할 곳을 선택해 모바일로 바로 제출도 가능하다.

금융결제원 측은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전자증명서를 모바일로 쉽게 발급받아 제출할 수 있어 이용고객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객 수요에 맞춰 마이인포앱 내 이용 가능한 정부24 전자증명서 종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했다.

마이인포앱을 통해 전자증명서를 발급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비스에 접속해 원하는 전자증명서를 발급받은 뒤 금융결제원 Yeskey 홈페이지(www.yeskey.or.kr) 혹은 마이인포앱 공지사항 확인을 통해 이벤트 응모가 가능하다.

이벤트 경품은 ▲아이폰14 ▲에어팟 프로 ▲롯데 상품권(10만원) ▲스타벅스 기프티콘으로 이벤트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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