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정미라 기자] 보건복지부는 충남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충남 홍성의료원에서 23일 오전 개소식을 갖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충남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지역센터 중 열다섯 번째로 개소한다. 홍성의료원이 운영을 담당한다.
충남 지역 내 188개소의 장애인 시설, 14개의 장애인단체, 13만4천여 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건강보건서비스 제공기관 간 연계, 여성장애인 모성 보건사업, 장애인과 가족 그리고 종사자 교육,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정연 복지부 장애인건강과장은 "장애인이 지역사회 내 보건의료서비스 기반시설에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보건소와 의료기관 등을 연계하는 역할을 잘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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