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애영 기자] 청소년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청소년 활동프로그램이 올해 총 62개 선정돼 전국에서 실시된다.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2023년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 심사 결과 학교연계 청소년활동분야 40개, 디지털 활동 분야 20개, 특별 분야 2개 등 총 62개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우선 학교 내에서 운영하는 데 한계가 있는 목공, 요리, 스마트팜 등 체험 위주의 다양한 활동을 운영하는 프로그램과 학교 유휴공간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정했다.
또한 입체(3D) 프린터, 영상편집도구(툴) 등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유튜브 등 플랫폼 기반의 청소년활동을 활성화해 디지털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특별분야는 청소년이 주인공으로 참여하는 국제행사인 '2023년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와 '강원동계청소년 올림픽대회'를 홍보하기 위해 국내외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선정했다.
선정결과는 여가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누리집 또는 여가부 사업지원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정 프로그램별 프로그램 일정, 참여 방법 등은 추후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www.youth.go.kr)를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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