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국토녹화 50주년, 식목일 78주년을 맞아 오는 2일 오후 5시 40분부터 80분간 한국방송공사(KBS) 1TV를 통해 ‘산림 가족과 함께하는 KBS 열린음악회’가 방송된다.
산림청과 KBS가 공동 주관한 이번 열린음악회는 1973년부터 본격적으로 나무를 심기 시작해 지난 50년간 푸른 숲을 이루기까지 온 국민의 노력과 역사를 기념하고 다가올 숲의 미래 ‘국민 행복 50년’을 준비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磯
지난 21일 KBS 홀에서 열린 현장 녹화는 산림 관련 협회와 단체, 산림청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협력기업, 산림청에서 지정한 이달의 임업인 등 산림 가족 800여 명이 참석했다.
가수 양희은, 박창근, 서영은, 오마이걸 유아, 박상민, 성악가 한송이, 길병민 등이 출연해 대중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국토녹화 노력을 기념하는 의미와 함께, 자연과 우리의 삶, 나무와 문화를 노래하는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연주됐다.
산림청 장영신 산림휴양등산과장은 “이번 열린음악회는 ‘푸른 숲 50년, 국민 행복 50년’이란 주제로 우리 숲의 가치를 되새기고, 앞으로 사람과 공존하는 숲의 미래를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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