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애영 기자]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청소년의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청소년상담1388’ 홍보 온라인 참여행사를 개최한다.
‘청소년상담1388’은 도움과 상담이 필요한 청소년이 전화, 스마트폰, 컴퓨터 등 통신장비를 이용해 365일 24시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비대면 상담서비스다. 지난해 83만6천여건의 상담서비스를 지원했다.
이번 참여행사는 자신의 고민을 나누거나 다른 친구의 고민에 자신의 경험을 들려주기, 고민 중인 친구를 위해 응원의 글 남기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8일부터 17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70명을 선정해 24일 발표한다. 당첨자에게는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된다.
청소년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부산 지역 광고홍보학과 학생 6명이 직접 제작한 영상도 공개된다.
윤효식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은 “이번 대국민 참여행사를 계기로 도움이 필요한 더 많은 청소년들이 청소년상담1388을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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