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 개관 3주년을 맞아 12, 13일 양일간 기념 행사가 열린다.
우선 사전 행사로 탈북시인과 함께하는 북한 실상알기 ‘북콘서트’가 열린다. 9일 오후 4시 센터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탈북시인 봉순이 작가의 시집 ’삶이 나에게‘ 작품 소개와 함께 시를 통해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북한의 현실과 주민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12일에는 본 행사로 남북통합문화의 가치를 조망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통합문화포럼‘이 열린다.
13일에는 국민 멘토 김미경과 함께하는 '함께 꾸는 꿈' 토크콘서트도 준비돼 있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 김미경 강사는 꿈을 이루는 7가지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부대행사로는 북한인권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북한인권전시회'가 10일부터 20일까지 센터 1층 로비에 게시된다. 통일부에서 발간한 '2023 북한인권보고서'를 직접 열람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도 이어진다. △남북예술인 공연 △탈북학생 초청, 센터 투어 관문 놀이 및 쿠키 나눔 봉사 △창작 인형극 공연 △북스템프 챌린지 △켈리그라피 부채 이벤트 △즉석 포토 부스(유화 세컷) △북한음식 체험 △페이스 페인트·풍선 아트 등이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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