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주제로 ‘2023년도 제22회 국립공원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총 80점 작품을 선정해 환경부 장관상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상을 부상으로 수여한다. 총 4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기존 국립공원 자연 생태계, 역사‧문화 자원 등 경관사진 외에도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사진 분야’를 추가로 공모한다. 특별부문으로 지난해 이어 동양화 외 서양화도 새로 추가했다. 다양한 기법의 그림 작품도 함께 응모할 수 있다.
심사는 표절이나 타 공모전 수상 여부 등의 확인을 위해 대국민 온라인 검증 절차를 거친 후 최종 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수상작이 결정될 예정이다.
자연생태계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이라는 국립공원 제도 취지에 부합하기 위해 자연훼손, 통제구역 무단출입 등의 위법성 여부를 심사한다.
사진 분야의 경우 인위적인 연출 사진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특별부문의 그림은 개인이 촬영한 사진과 현장 방문 등을 토대로 직접 그린 순수 창작품만을 받는다.
공모전 작품은 6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국립공원공단 온라인 접수 페이지(contest.knps.or.kr)에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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