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선아 기자] 교육부가 서울‧대구‧인천‧세종‧경기‧충북‧전북‧경북‧경남교육청을 올해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으로 선정했다.
선도교육청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유치원·어린이집 간 교육·돌봄 격차를 완화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준비를 선제적으로 시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9개 시도교육청은 자체 준비위원회, 자문단, 시도 지지체와 협의체 등을 구성한다. 교육부와 지자체는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 유치원·어린이집 공동 교육과정 운영 등 13개 과제에 총 482억 원을 지원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유보통합이 완전히 이루어지기 전이라도 선도교육청을 통해 교육·돌봄의 질이 높아지고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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