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전라남도 장성군의 ‘루몽드 정원’과 여수시의 ‘꿈꾸는 정원’이 민간정원으로 등록됐다.
산림청은 대한민국 민간정원 등록 제100호, 101호가 탄생했다고 17일 밝혔다.
민간정원 등록은 2015년 4개소로 시작해 정원문화에 대한 국민 관심이 증가하면서 최근 빠른 속도로 증가해 101개소까지 늘었다. 10일 기준 시도별 등록된 민간정원은 경남 30개소, 전남 24개소, 충북 8개소, 울산과 경북 각 7개소, 전북 6개소 등이 있다.
김용관 산림보호국장은 “민간정원이 국민의 새로운 휴식·여가 장소가 되도록 홍보와 함께 국·공립수목원 등과 연계한 자생식물 보급으로 볼거리·즐길거리를 확충하겠다”며 “산림청은 민간정원이 우리 생활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정원으로 발돋움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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