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해양수산부는 오는 20일 10시 강원도 양양 하조대 해변에서 ‘G20 해변청소의 날’을 개최한다.
이번 활동은 21~24일 열리는 ‘G20 제3차 기후환경작업반회의’의 의장국인 인도가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촉구하고자 제안해 기획됐다.
인도는 회의 첫날 뭄바이 해변에서 G20 대표단과 대규모 해변정화행사를 개최하고 호주 등 G20 참여국은 회의 전후로 자국 해변에서 해변정화활동을 진행한다.
우리나라는 양양 하조대 해변에서 송명달 해수부 해양정책실장과 아밋 쿠마르 주한 인도대사가 시민들과 함께 ‘G20 해변정화 선서’ 후 ‘알줍(알려주세요!, 주워주세요!) 캠페인’과 연계해 해변쓰레기를 수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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