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산림청은 19일 임도시설(4개소)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학교수, 산림기술자 등 외부전문가와 함께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으로 임도 노면과 비탈면의 침식, 세굴 여부, 배수시설 및 구조물의 상태 등을 일제히 점검할 계획이다.
안전점검 결과 현장에서 바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집중 보수가 필요한 경우 여름철 집중호우 시기 전에 위험요인이 제거될 수 있도록 신속한 보수 작업에 들어갈 방침이다.
산림청 조영희 목재산업과장은 “대한민국 안전 대(大)전환의 하나로 실시하는 이번 점검을 통해 재해예방을 철저히 해 산림경영‧보호 등 임도의 다양한 기능이 상시 발휘되도록 임도 시설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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