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평소 가지고 있던 환경에 대한 관심을 작품으로 표현할 수 있는 공모전이 열린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2023 대한민국 환경사랑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대한민국 환경사랑공모전은 ‘정크아트공모전’과 ‘환경보전홍보대상’을 2013년부터 통합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환경 분야 공모전이다.
공모는 사진, 정크아트, 일러스트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부문별로 각 15점 총 60개 작품을 선정해 총 574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각 분야 대상에는 사진 400만 원, 일러스트(일반부) 400만 원, 정크아트 700만 원의 상금과 환경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금상 이하 수상작에는 최고 2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일러스트(학생부) 수상작에는 최고 100만 원의 상금을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과 함께 수여한다.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일부터 7월 20일까지 공모전 누리집(contest.keco.or.kr)을 통해 작품을 받는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환경사랑 공모전은 환경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 속에서 성장해 왔다. 공모전을 통해 좋은 작품을 발굴해 국민에게 환경사랑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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