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광어, 우럭 등 양식수산물을 최대 반값에 구매할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된다.
해양수산부는 15일부터 25일까지 11일 동안 '대한민국 수산대전–6월 특별전'을 개최한다.
수산대전은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수산물을 구입할 때 최대 5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행사다. 해수부가 1인당 1만 원 내에서 20% 할인을 지원하고 여기에 참여 업체의 자체 할인을 추가하면 소비자는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기존에는 고등어, 명태, 갈치, 조기, 멸치 등 대중성어종을 중심으로 행사를 진행했으나 이번에는 양식수산물을 포함한 모든 수산물로 확대됐다.
이번 행사에는 14개 마트, 1700여 개 점포와 25개 온라인 쇼핑몰이 참여한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이번 행사는 할인 적용품목을 제한하지 않고 모든 수산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전국의 모든 수산 종사자들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우리 수산물을 많이 찾아 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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