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건설근로자공제회가 건설사업주의 전자카드제 이행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전자카드제 전담 콜센터'를 오픈한다.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는 건설현장의 체계적인 인력관리 및 투명한 퇴직공제 신고를 위해 2020년 11월 27일부터 시행 중인 제도다. 내년에는 퇴직공제 전체 대상공사(공공 1억원·민간 50억원)로 확대돼 소규모 현장까지 적용을 앞두고 있다.
공제회는 적용 범위 확대를 앞두고 사업장 수 증가를 대비해 '전자카드제 전담 콜센터'를 신설해 건설사업주를 위한 신속하고 정확한 상담을 제공하기로 했다.
건설사업주는 전담 콜센터를 통해 △전자카드제도 안내 △단말기 설치·운영 및 정산방법 △전자카드 근무관리 시스템 사용법 △ 임금직접지급제 안내 등 제도 이행을 위한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전담 콜센터 대표번호는 1666-5119(오~119)로 7월 3일부터 운영한다. 건설현장 업무시간을 고려해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김상인 이사장은 "전자카드제 적용 사업주 편의를 위해 전담콜센터 운영을 결정했다. 신속한 응대를 통해 전자카드제 이행에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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