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통일부는 5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한국수출입은행,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과 공동으로 '담대한 구상' 추진을 위한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담대한 구상을 통한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를 주제로 열렸다.

포럼 개회식에는 권영세 통일부장관과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제라드 롤랜드 버클리대 교수의 기조발표에 이어 김병연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장의 사회로 '한반도 정세와 담대한 구상'에 대한 전문가 라운드테이블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국제기구의 개발협력 및 투자', '민생개선 및 그린데탕트 추진방안'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다.

통일부는 "이번 포럼을 통해 담대한 구상 추진과 관련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기를 기대한다. 담대한 구상에 대한 국민과 국제사회의 지지와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햇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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