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통일부가 북한의 인권상황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해 '2023 북한인권보고서' 영문판 책자를 1500부를 발간해 국내외 주요기관에 배포한다.
보고서는 재외공관·주한 외국공관·주한 국제기구, 비정부기구(NGO) 등에 약 900부, 국내외 인권단체와 인권·안보 연구소 등에 약 150부를 배포한다. 또한 외교부·민주평통 해외 지역협의회를 포함한 정부기관에도 약 450부를 배포해 해외 각지에 북한인권상황을 알리는 기초자료로 사용되도록 할 계획이다.
본 보고서는 통일부 누리집(www.unikorea.go.kr)에도 게시된다.
통일부는 "이번 보고서 영문판 발간을 통해 북한인권 개선에 대한 공감대가 해외에도 확산돼 북한인권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저작권자ⓒ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