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모바일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여객선 교통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추석 연휴 연안여객선 특별교통대책 기간을 앞두고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MTIS)' 앱에서 여객선 교통정보(PATIS)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여객선 교통정보'는 여객선의 출발·도착 예정 시각, 위치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 4월부터 MTIS 누리집에서 제공하고 있다.
이달 초 모바일 앱 개발을 마침에 따라 여객선 이용수요가 급증하는 올해 추석부터 스마트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자주 이용하는 기항지·여객선·항로의 운항 여부에 대한 알림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맞춤형 기능도 추가돼 이용자의 편의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추석 연휴 기간 중 연안여객선을 이용하는 많은 국민이 서비스를 활용해 더욱 편안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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